김회선(서울 서초갑)
■새누리당
■사시 20회
■전 국정원 2차장
■전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이번 선거는 누구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서초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놓고 과거로 돌아가려는 정당과 미래로 나아가려는 정당의 싸움입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자기들이 시작했던 안보와 경제정책도 부정하고 뒤집는 세력에게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앞장서 이끌어 온 서초가 또다시 편가르기와 증오, 분노로 얼룩진 과거로 돌아가지 않도록 분명한 결단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서초에 법조인이자, 외교안보 전문가를 배치한 것은 분명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바로 저 김회선이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익과 공익을 위해 평생 헌신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입니다. 김회선은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누가 더 변화했는지, 누가 더 약속을 잘 지키는지, 누구에게 더 안심하고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는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서초가 결정해 주십시오. 저는 서초구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습니다.

김인회(부산 연제구)
■민주통합당
■사시 35회
■전 민변 수석사무차장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저는 민주주의와 인권 옹호에 진력해 왔고 그 과정에서 참여정부의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에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 정부의 총체적 실정은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저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정치집단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이르렀습니다. 민주와 인권, 평화와 복지, 환경과 지방을 지향하는 서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집단의 필요성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부산을 바꾸고 정권을 심판해 서민의 정부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재 겉으로 드러나는 부산의 민심은 크게 움직이지는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부산 민심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말씀을 거리에서, 시장에서, 직장에서 귀가 닳도록 듣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부산의 변화 요구를 정치적으로 묶어내서 혁신까지 이끌어 낼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변화의 바람을 혁신으로 이어가고 능력있는 일꾼들이 전면에 나선다면 부산의 민심은 부산을 확 바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저 김인회가 서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귀옥(인천 남구을)
■민주통합당
■사시 36회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민주통합당 인천광역시당 여성위원장

제 인생은 항상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여공과 행상으로 가장 노릇을 하면서도, 초·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쳤고, 스물여섯 살의 늦은 나이에 인천대에 입학해 9년의 노력 끝에 인천대 최초 사법고시 합격자가 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 겁 없이 변호사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홈페이지나 각종 단체들을 통해 무료 상담들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인천지역 여성 1호 변호사다 보니 여성과 가족, 청소년 문제들이 주로 많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상담도 많이 진행했습니다. 변호사로서 여성과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괜찮았지만, 서민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제도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인천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되어 서민들을 대변하고, 남구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으로서 서민의 희망, 서민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윤형모(인천 연수구)
■자유선진당
■사시 23회
■전 인천지검 부장검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고문변호사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벽에 막혀 해결하지 못하는 연수구 지역 현안들을 해결할 대안을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풀어보고자 나왔습니다. 연수구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로 큰 복지를 실현하고 세계에서 7군데 밖에 없는 국제공항복합도시의 입지조건을 살려 글로벌 기업이 들어오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국회의원이 중앙매몰 정당정치에 빠져 지역구를 소홀히 하는 것을 방지하고 생활정치를 펼치겠습니다. 학원폭력 예방시스템을 구축하여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1999년 인천지검에 부장검사로 발령받아 인천과 인연을 맺고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인천회장(2대)을 맡기도 했습니다.
정치에 때 묻지 않은 국제법률전문가, 대한민국 대표 인권 법조인을 선택해주십시오! 변화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대를 넘어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도 깨끗한 소신으로 정당보다 인물을 선택하여 함께 힘을 합하여 꿈과 희망의 연수구를 실현시킵시다!

김경진(광주 북구갑)
■무소속
■사시 31회
■전 광주지검 부장검사
■촛불인권연대 고문변호사

저는 정치라고 하는 것이 결코 특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바로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시골에서 태어난 저는 7남매 중 장남이었는데, 어릴 적부터 동생들끼리 티격태격한 일이 있으면 동생들의 이야기를 골고루 잘 들어주곤 했습니다.
이렇게 여섯 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것이 현재까지도 몸에 습관처럼 배어 있는데요, 저는 이런 면에서 정치인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총선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게 됐습니다.
저는 결코 저 혼자가 아닌,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주역이 되고 싶습니다.
시대적 흐름에 과감하게 몸을 내던져 기필코 광주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이 현(대전 대덕구)
■자유선진당
■사시 32회
■전 민변 대전충청 지회장

이번 총선은 지난 4년간의 실정을 거듭해온 이명박 정권과 그 하수인인 새누리당 후보를 엄중히 심판할 중요한 선거입니다. 새누리당은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당명을 바꾸고 옷을 갈아 입었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꼴일 뿐입니다. 오만한 새누리당에 의해서 짓밟힌 충청의 이익을 되찾고 수십 년간 소외된 채로 방치된 대덕을 구하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우리 대덕의 문제는 구청장이나 시장이 살림 잘해서 될 문제가 아니고, 중앙정치 차원에서 예산과 국가적 지원을 얻어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저 이현은 20여 년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재야활동을 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어 왔습니다.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서민의 아픔을 잘 아는 저 이현만이 대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서럽고 고통받는 국민을 마음에 담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는 희망을, 대덕에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며 대전충청의 중심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찾아 드릴 것입니다. 빼앗긴 충청의 이익을 되찾고 쓰러져가는 대덕을 구하겠습니다.

유영하(경기 군포시)
■새누리당
■사시 34회
■전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검사
■전 한나라당 군포시당협 위원장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퇴직금에서 대출금을 갚고 남은 돈으로 오랜만에 집사람,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갔다. 당시 난 말 그대로 무일푼이 됐었다. 여행지에서 돌아오던 날 집사람은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지만 걱정 어린 마음을 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다. 18대 총선 역시 우여곡절 끝에 공천을 받았지만, 김부겸 의원과 다시 맞붙어 또 패배했다. 지역구민들에게는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아이들의 강남거주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때 아이들을 전학시키지 않았던 결정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 이제 나는 다시 처절하고 절박하지만 의연하고 절제 있게, 3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군포시는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주거환경이 빈약하고, 발전이 뒤떨어져 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가진 열정을 모두 쏟아 부어 ‘살기 좋은 도시’ ‘품격이 높은 도시’를 만들고 싶다. 나아가 법조계의 경험을 살려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삶을 옥죄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복지를 우선시 하는 각종 개혁 법안들을 정비해 그동안 성장의 그늘에서 소외되어 있는 이들을 보듬고 같이 가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고싶다.


조성찬(안산 단원갑)
■통합진보당
■사시 42회
■전 유시민 경기도지사후보 대변인
■통합진보당 민생경제보호특별위원장

2006년 처음 정치에 입문해서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저의 3번째 정치 도전입니다. 저는 진보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고 제대로 진보의 가치를 국민들께 알리고 싶었습니다.
‘진보하면 재밌다, 진보하면 잘 산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진보입니다.
민주통합당과의 단일화 경선 승리로 제가 일약 전국적인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를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는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한 분노 때문인지 제 사무실이 자원봉사자들로 점점 더 북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분들의 열의와 정성을 보면서 신발 끈을 바짝 졸라매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많은 것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조성찬이 생각하는 정의로운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 진보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엄태준(경기 이천시)
■통합진보당
■사시 40회
■전 이천시청 고문변호사
■통합진보당 이천여주지역 공동위원장

2009년 5월 23일 이전까지 저는 그저 선거 때 꼭 투표에 참여하는 정도의 시민이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시면서 저와 같은 정치적 소극주의가 노무현 대통령을 돌아가시게 했다는 죄의식이 생겼고, 소외된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겠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미FTA로 무너지는 농촌, 차별로 고통 받는 비정규직, 정리해고의 위험 앞에 보호막 없는 노동자, 청년실업으로 희망이 없는 젊은이, 등록금으로 등골이 휘어지는 학부모와 대학생, 서민경제파탄으로 무너진 가계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 국민의 현주소입니다. ‘정치란 소외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치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권위와 실력보다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법 정의란 ‘유전무죄 무전유죄’ ‘유권무죄 무권유죄’입니다. 의뢰인의 억울함을 대변하는 변호사에서 이제는 힘없는 사람, 돈없는 모든 99% 서민을 대변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김진태(강원 춘천시)
■새누리당
■사시 28회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춘천은 시민의 힘을 결집할 구심점이 없어 언제나 큰 선택에서 고배를 마셔왔습니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적잖이 소외돼 왔습니다. 이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지역을 대표할 정치적 리더십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대적 변화의 바람과 요구에 주도적으로 동참하려고 합니다. 준비된 정치적 신념, 경제적 비전, 문화적 통합의지를 가지고 혁신적 보수의 대안이 되겠습니다. 강한 추진력과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방과 중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춘천, 시민이 행복한 춘천, 아이 키우기 편한, 어르신들이 노후 걱정을 하지 않는 춘천을 만들겠습니다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제 춘천의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며 새로운 춘천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시민들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으로 젊고 강한 춘천을 만들어야 합니다.


안봉진(강원 춘천시)
■민주통합당
■사시 32회
■신흥야간 초·중·고교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원

춘천의 애정남, 안봉진입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더 민주적이고 더 정의롭고 더 살맛나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이명박 정권 아래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최근 선관위 홈페이지조차 디도스 공격을 당해서 민주적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한·미FTA 비준안을 날치기 통과시켰습니다. 거대 토목사업과 난개발로 국가예산을 낭비하며 금수강산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빈부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면서 복지와 사회안전망의 부재로 서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춘천이 더 이상 푸대접받지 않고, 권력이 시민에게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이 되게 하는 꿈입니다.
춘천 소양로의 방앗간 집 아들로 태어난 저, 안봉진은 춘천을 시민이 중심이 되고 애매한 춘천을 살고 싶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저, 안봉진이 춘천의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리해 줄 남자)이 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 꿈을, 소망을 현실로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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