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연수 방안·취업정보센터 등 논의

대한변협은 지난 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대형 로펌 16곳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변협은 6개월 동안 변호사시험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변협 자체의 집합연수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또 법무부 변호사제도개선위원회에서 다뤄지고 있는 변호사·비변호사 간 동업 허용 문제, 징계제도 개편, 공익활동 활성화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외법률시장진출과 관련해 대한변협이 추진 중인 활동과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심각한 양상에 이른 사법연수원 수료자 및 로스쿨 졸업생, 기존 변호사들의 취업난 타계를 위해 변호사 취업(진로)정보센터를 설치해 지원할 계획임을 알리고, 로펌에서도 변호사시험 합격자의 취업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개설한 통일법제사이버아카데미 진흥책과 대한변협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8월 중 열리는 ‘변호사대회 및 하계변호사연수회’ 시 함께 개최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