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 경험 토대로 변호사 업무 상세히 설명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성균관대 국회동문기념관에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법률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법조인의 직역확대 분야와 예비 법조인이 준비해야 할 부분, 법관 및 검사·변호사의 업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1993년 서울서부지원에서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한 이 대표는 약 20년 간의 법관 생활과, 2016년 특별검사를 했던 경험, 2018년부터 현재까지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로 근무하면서 느낀 소회를 예비 법조인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확정한 사실관계를 통해 법리를 적용하고, 이에 기반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법조인의 사고방식은 모든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다"며 "학교 생활, 수험 생활을 비롯해 추후 법조인이 되어도 이같은 과정에 따라 사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가언 기자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