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희(사시 41회)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가 롯데리츠의 신규 감독이사로 선임됐다.

롯데리츠는 18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6기 롯데리츠 주주총회'를 열고 김 변호사를 롯데리츠의 부동산투자 및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대한 감독과 이사의 역할을 공동으로 맡는 신규 감독이사로 선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롯데리츠 측은 "김 변호사가 감독이사로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갖춰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 대구지검 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등을 지냈다.

이후 변호사로 개업하고 2013년 법무법인 대륙아주에 합류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인권경영위원, 국세청 조세법률고문, 국제조세협회 WIN 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는 대륙아주에서 조세팀장을 맡고 있다. 

 

/남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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