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에 이용복 변호사 선임

후보자 상담·자문 등 적극 지원

△대륙아주 선거센터 홈페이지(사진제공=법무법인 대륙아주)
△대륙아주 선거센터 홈페이지(사진제공=법무법인 대륙아주)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는 21일 선거 관련 법률문제 전담조직인 '선거센터'를 발족하고 후보자 및 선거관계자들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장에는 선거제도 전반을 집대성해 해설한 '선거법 강의'와 '정치자금법 강의'를 집필한 이용복(사시 28회) 변호사가 선임됐다. 서울중앙지법 선거전담부장 출신인 김진동(사시 35회) 변호사, 선거 현장에서 선거법 유권해석과 조사·단속업무를 총괄하는 서울시 선관위 상임위원을 역임한 안병도 고문, 김관중 전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선거센터에 합류했다.

대륙아주는 선거센터 홈페이지(www.draju-election.com)도 개설했다. 선거별·분야별로 정리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질의응답, 대법원의 최신 판례, 선거운동방법 등 후보자와 선거 사무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선거 관련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1대1 온라인 상담신청을 통해 후보자들의 질의에도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또 대륙아주 선거센터는 선거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후보자들에게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며, 선거와 관련된 법적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선거관리위원회 조사와 경·검찰 수사과정, 재판 과정 등에서 변호인의 조력 및 변론을 지원한다.

이 센터장은 "한 명이 당선의 기쁨을 누릴 때 다른 한 명은 형사 입건되는 것이 엄격한 선거법 집행의 현실"이라며 "대륙아주 선거센터는 후보자가 선거 운동에만 전념해 당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후보자와 동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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