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정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정률], 박영사

전우정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정률]는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법학을 연구하고, 수많은 법 현장을 학습하며 생생히 보고, 직접 체험하고,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전우정의 희망스케치’를 펴냈다. 이 책에는 대한민국을 미시적·거시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희망 전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도대체 무엇이 이렇게 하루아침에 사람들을 고통에 빠지게 하는가 고민에 빠졌다. 이후 해답을 찾고자 영국 옥스퍼드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고, 그 곳에서 국제금융시스템을 공부하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19세기말 대한제국의 시대 상황, 1997년 외환위기 탈출의 경험을 되짚어보고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찾은 교훈을 독자에게 공유한다.

‘전우정의 희망스케치’는 △제1편 ‘국제정세와 글로벌 오디세이’ △제2편 ‘국제금융과 블록체인’ △제3편 ‘인공지능(AI)과 교육’ △제4편 ‘통일 전략’ △제5편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로 구성돼있다. 특히 제1편에서는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 저자가 실제로 가서 살아본 국가들의 역사와 국제정세를 경험에 녹여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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