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회˙대전회, 마스크와 위생용품 등 관내 지원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며 여러 우려를 낳는 가운데, 지방변호사회가 관내 주민들을 돕기 위해서 적극 지원에 나섰다.

 

▲ 사진: 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충북회, 충청북도에 위생용품세트 등 기탁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류성룡)가 충북 소재 기업 (주)이티아이와 함께 지난달 25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에 12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충북회는 500만 원 상당 위생용품세트, (주)이티아이는 직접 생산한 살균소독제 750만 원 상당을 각 기탁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를 통해 도내 여성·청소년 권익시설과 아이돌봄 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회는 그간 도내 공익소송 수행, 무료법률상담, 장애인 및 불우 청소년 대상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도민 인권 옹호와 법치주의 실현에도 앞장서왔다.

 

▲ 사진: 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대전회, 청소년 위해서 마스크 1200개 지원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서정만)는 지난달 20일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민숙)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1200개를 지원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대전회 서정만 회장, 김동철 부회장, 이종준 사업이사, 김민숙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과 심국보 대전서부경찰서 경감이 참석했다.

대전회가 이날 후원한 마스크는 ‘2020년 제1회 검정고시’를 치르는 청소년들에게 지난달 23일 제공됐다. 안전한 수험 환경을 위해서다.

서정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과 마스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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