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 소속 회원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 개최

▲ 사진: 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공

법조인 출신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사법제도 개선과 법률 선진문화 조성을 당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 14일 여의도 인근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박종우 회장, 유일준허윤정황수철 부회장, 이승민 국제이사, 김시목 법제이사, 이호영 법제정책이사, 장희진 공보이사, 강성민 대변인이 참석해 당선인들을 맞이했다.

서울회 소속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자격으로는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갑),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 의원과 양정숙(비례대표), 오기형(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을), 유상범(미래통합당, 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구을), 최강욱(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가나다순)이 참석했다. 이찬희 변협회장과 왕미양 사무총장도 이번 간담회에 함께하며 당선인들의 새로운 걸음을 응원했다.

서울회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당선인들에게 일선 변호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변호사들이 바란다!’ 설문조사 결과를 참석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종우 회장은 “앞으로도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들과 소통하며, 사법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법률전문가인 변호사 역량이 국회에서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찬희 변협회장은 “당선인들이 법률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법치주의가 바로설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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