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변호사(변시 6회)가 지난 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배치된 첫 변호사 출신 소방공무원이다.

백건우 소방경은 119 구급대원 폭행, 소방공무원 업무방해 등 각종 소방사범에 대한 수사업무와 법률자문을 전담할 예정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법률전문가를 일선에 배치함으로써, 소방업무를 방해하고 기초질서를 해치는 이들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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