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조 전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협회 회장은 지난 16일 이찬희 변협회장에게 18개 외국계 로펌에서 모은 4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서다.

이원조 전 회장은 “변협에서 좋은 일에 앞장서는 만큼 회원으로서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외국법자문사들이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 활동에 대대적으로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변협에 등록한 외국법자문사 174명 중에 122명이 개업 중이며,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29곳이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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