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는 지난 13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디지털 성범죄 공동대응 TF팀’ 회의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회, 교육청, 경찰청,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공동대응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TF팀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여성긴급전화에만 신고하더라도 심리치료와 법률 지원뿐 아니라 관련 영상 삭제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교육청과 민주시민교실 업무협약 맺기도

부산회는 지난 8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임혜령 기자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