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김강산 변호사 (우)김지미 변호사

김강산 변호사(사시 41회)와 김지미 변호사(사시 47회)가 지난달 30일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총선 출마 등으로 사임한 기존 위원들의 자리를 채우고 재정비하기 위해서다.

김강산 변호사는 2002년부터 판사로 재직하며 각지 법원을 두루 거치고 지난해부터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법무부는 김강산 변호사에 대해 “재판 실무에 정통하고, 사법행정에 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위촉 사유를 설명했다.

김지미 변호사는 서울남부지법 국선전담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법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법무부는 “김지미 변호사는 다년간 국선전담변호사 활동을 하며 형사사법에 관한 풍부한 실무경험을 보유했다”며 “관료적인 사법행정구조 개혁을 비롯한 사법개혁과 인권 존중의 소신이 뚜렷한 법률가”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김강산, 김지미 변호사를 포함한 법무검찰 분야 전문가 총 5명을 추가 위촉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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