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회, 성금 1055만 원과 마스크 2000개 등 지역 기부
대구의료원에 도시락 전달, 동산의료원서 자원봉사도

▲대구지방변호사회 제공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 저스티스봉사단(단장 장익현)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구회는 성금 1055만 원과 마스크 2000개를 관내 사회봉사단체 등에 기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대구회는 △쪽방상담소 △청소년쉼터 △장애인지역공동체 △사단법인 대안가정 △지역아동센터 △노숙인도시락지원 등에 후원금과 기부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코로나19 지역거점 병원에 대한 지원도 이뤄졌다. 대구회는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도시락과 음료 150인분을 전달했다. 저스티스봉사단 소속 변호사 1명은 동산의료원에서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회는 “전국에서 성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소외 받는 단체가 많아 직접 후원에 나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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