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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생일 맞은 대한변협신문, 숫자로 톺아보기* 톺아보다 :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
최수진 기자  |  news@koreanb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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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호] 승인 2020.03.23  0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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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27일 창간한 대한변협신문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았다.

대한변협신문은 국내 최대 법률가단체 ‘대한변호사협회’ 대표 정기간행물이다. 그간 대한변협신문은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 법조계 발전과 법률문화 창달, 법제도 개선을 위해 법학계와 법조계의 각종 이슈를 가감없이 보도하며 법조계 대표 언론매체로 자리잡았다.

이번 특집 기사에서는 대한변협신문이 걸어온 길, 지난 20년의 굵직한 역사를 ‘숫자’로 풀어보고자 한다.

대한변협신문 777호까지의 변천사 … 지면, 발행 부수 등 크고 작은 변화들

대한변협신문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역사가 오롯이 담겨있다. 변협은 1952년 창간 이후 ‘회보’ 등 기관지 형태로 소식을 전해왔다. 이후 제40대 고(故) 김창국 협회장이 1년여를 준비해 대한변협신문을 전격 창간했다. 그로부터 20년간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대한변협신문은 총 ‘777호’다.

대한변협신문은 매주 월요일 발간되는 신문으로, 3만여 명에 달하는 변호사 회원과 전국 법원 및 검찰 등 법조 유관단체를 비롯하여 각 법학전문대학원과 법과대학 등에 배포되고 있다.

2000년 창간호부터 2007년까지는 8면씩 격주로 발행되다가 2008년 1월 1일부터 주간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이후 8면, 12면을 격주로 발간하는 등 변화를 겪다가, 현재는 12면을 주간으로 발행 중이다.

그 동안 대한변협신문을 거쳐간 발행인과 편집인은 23명이다. 신문간행규칙 제4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협회장이 발행인, 공보이사가 편집인을 맡는다. 현재는 이찬희 변협회장이 발행인을, 양소영 변협 공보이사가 편집인을 맡고 있다.

기사 2만 1090건, 누적 조회수 1869만 8845뷰 … 성장의 급물살

2000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변협신문 전체 기사 수는 2만 1090건이다. 매주 신문을 채운 기사와 칼럼을 헤아리면 원고지 11만 6550장에 달하는 분량이다.

또한 2013년 8월 1일자로 대한변협신문 홈페이지(news.koreanbar.or.kr)가 정식 오픈하면서 성장의 급물살을 맞이하게 됐다. 전체 기사 누적 조회수는 1869만 8845뷰를 기록했으며, 홈페이지 누적 방문객 수는 574만 1871명에 다다른다. 2020년 들어 한 달에만 11만 여명이 방문하며 법률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법률 뉴스와 정보를 쉽게 전달하며 영향력 있는 매체로 자리잡게 됐다.

실무/정보성 기사 조회수 높아 … 변호사와 일반 독자 모두 관심 크기 때문

분석 결과, 독자들은 실제 변호사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전문분야 혹은 직역 관련된 내용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변호사들이 법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직역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의 경우, 제749호에 게재된 ‘변리사 강제주의, 위법이자 위헌’ 기사가 가장 조회수가 높았으며, 제734호 ‘생계 위협 받는데도 법조인 또 증가?’ 기사가 그 뒤를 이었다.

변호사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탄탄한 정보성 기사도 조회수가 높았다. 제496호에 게재된 ‘이혼시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비 어떻게 나뉠까?’ 기사가 지난 20년간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위에 등극했다.

칼럼 ‘전문분야 이야기’ 인기 요인은?

이러한 독자 관심사는 칼럼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20년간 대한변협신문 칼럼 분야 누적 조회수 순위 20위 안에 세무,노무,형사 등 소송 관련 코너인 ‘전문분야 이야기’ 글이 11건이나 등장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변호사의 노하우를 담은 글이 소송에 실무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형사변호실무’ 관련 칼럼을 집필한 정영훈 변호사(사시 44회)가 누적 조회수 순위 20위 내에 무려 8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최다 조회 수 칼럼리스트로 선정됐다. 형사변호실무에서 독자들이 특히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합의, 공탁 ▲변호인의견서 ▲검사의 처분에 대한 불복 ▲증거인부 ▲수사기록 열람·등사 ▲보석 등이었다.

정영훈 변호사는 “형사변호에서는 경찰이나 검찰 등 국가권력을 상대로 한 변론, 역동적이고 실질적인 증인신문 등 변호사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지만 정작 실무에서 형사변호업무를 체계적 실질적으로 전달해 주는 교재나 기회가 없다”며 “형사사건 변호에서 자주 부딪히고 변호인이 꼭 알아야 할 실무 팁을 제공하려고 했고 제 글이 변호사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번 대한변협신문 기사와 칼럼을 빠짐없이 읽는다는 고봉휴 변호사(군법무 10회) 또한 “변호사 업무 수행에 실제로 참고가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전문분야 이야기 칼럼은 스크랩을 해둘 정도로 챙겨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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