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부터 예정됐던 ‘제6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일정이 한동안 연기된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강사와 수강생의 안전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아카데미를 공동주최하는 변협과 법무부(장관 추미애), 세계한인법률가회(회장 최정환)는 지난 5일 이러한 협의 결과를 변협 홈페이지 등에 공지했다. 앞서 수강을 신청한 사람들에게는 개별로 안내 공지하고 양해를 구한 상태다.

변협은 “수강생 수십 명이 참석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정상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일정 등을 재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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