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산재, 이혼, 재개발·재건축 … 총 4가지 전문분야 다룰 예정
성별·연령층 각양각색 6인 변호사, 경험 바탕으로 풍부한 이야기 공유

다양한 전문분야 변호사들이 대한변협신문 칼럼 ‘전문분야 이야기’ 필진으로 합류하게 됐다.

새롭게 구성된 필진(전문분야 가나다순)은 목지향(변시 4회), 윤미영(사시 51회), 빈정민(변시 3회), 엄경천(사시 42회), 김유철(변시 2회), 김정우(사시 54회) 변호사로 총 6명이다. 이들은 새롭게 바뀐 칼럼에서 ‘교통사고’ ‘산재’ ‘이혼’ ‘재개발·재건축’ 총 4개 전문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교통사고 분야를 맡은 목지향 변호사는 현재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및 삼성화재 자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목지향 변호사는 “교통사고 사건에서 독자분들께 유용한 실무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재 분야를 집필하게 된 윤미영 변호사는 “변호사대회서 산재소송실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며 “산재 전문 변호사로 쌓은 경험으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혼 분야 필진으로 동행하게 된 빈정민 변호사는 “2015년부터 부산 CBS 라디오매거진 세상사는법 코너 출연진으로 대중과 소통한 경험이 있다”며 “젊은감각을 바탕으로 신선한 칼럼을 집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분야 집필을 맡은 엄경천 변호사는 “16년 동안 이혼소송을 수행하며 느낀 점과 한국가족법학회를 통해 배운 국내외 이론을 접목해 회원, 국민과 공유하겠다”며 “개인의 존엄과 양성 평등을 기초로 혼인과 가족생활이 성립·유지되는 데 벽돌 한 장을 놓고 싶다”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펜대를 잡은 김유철 변호사는 “재개발 재건축 조합 측을 대리하는 경우 변호사 업무가 소송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법, 제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회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분야에서 함께 집필을 맡게 된 김정우 변호사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와 해결책에 관해 도움 되는 글을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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