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북·부산회, 후원금 전달 및 봉사 활동

추운 연말, 변호사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와 봉사로써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 사진: 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서울회, 5개 시설에 후원금 1000만 원 전달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회는 지난달 27일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을 돌보는 양로시설 2곳, 장애아동 양육시설 1곳, 지적·지체·중증장애 생활시설 2곳 등 총 5개 시설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종우 회장은 이날 서울회 집행부 임원들과 봉천동 나눔의집에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후원금을 전했다.

 

▲ 사진: 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충북회,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웃 돕기 실천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류성룡)는 지난달 24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조손 가정과 다자녀 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다. 교복은 각 30만 원 상당으로 총 후원 금액은 300만 원이다.

충북회는 청주해오름마을, 새생명지원센터, 방주지역 아동센터에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소외 계층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 부산지방변호사회 제공

부산회, 기부와 봉사로 따뜻한 한 해 마무리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부산회는 지난달 21일 부산 문현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연탄 2700장을 기부했다. 이날 부산회 소속 변호사와 사무직원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인연 봉사단’ 8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직접 지게를 지고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또한 부산회는 같은날 부산연탄은행에 1000만 원을, 지난달 17일엔 연제구 거제1동에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부산회는 2005년부터 500만 원, 2015년부터는 1000만 원을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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