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린)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홍승기)과 학술·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회 추천을 받은 회원이 인하대 법전원 전문박사 학위과정에 지원하면 등록금 일부를 면제받는다. 인천지역 출신 법전원생들에게는 인천회에서 매년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단체는 학술대회 공동 개최 및 경비 지원, 연구 성과 교류, 실무수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종린 인천회 회장은 “인천 지역 대표 변호사단체로서 인하대 법전원과 협력해 지역 시민에게 꼭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전했다.

/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