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말레이시아변호사회, 제7차 정례교류회서 업무협약 갱신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변호사회(회장 압둘 파리드 압둘 가푸어)와 정례교류회를 개최했다. 2013년 시작한 양 기관 정례교류회는 이번이 일곱 번째다.

양 기관은 매년 번갈아 방문하며 사법제도 및 법률 쟁점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선 기존에 2년 단위로 업무협약 효력을 갱신토록 했던 조항을 개정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양 기관이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데 합의(상단 사진)했다.

업무협약 갱신에 이어 같은 날 아시아국제중재센터(AIAC)에서 개최된 정례교류 세미나에선 말레이시아 측에서 ‘대체적분쟁해결제도 발전과 외국중재판정의 집행 현황’을, 한국 측에서 ‘한국의 국제중재 동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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