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법률구조재단-인사혁신처, 업무협약 체결

▲ 사진: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제공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이사장 황희철)은 지난 13일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이하 ‘국가인재DB’)에 법률구조 활동 수행 변호사들을 등재하고, 정부 주요직위 인선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가인재DB는 국가공무원법 제19조의3에 따라 공직후보자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관리 시스템이다. 국가인재DB는 1999년 처음 구축된 이래 현재까지 사회 각 분야 전문가 30만여 명이 수록돼있다.

황희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활동하는 변호사들이 국가가 공인하는 우수인재로 등재되게 됐다”면서 “변호사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서종 처장도 “법률전문가이자 공익을 지향하는 우수인재들이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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