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회·광주회, 일본 변호사와 법률지식 나눠
한일 변호사들이 우호를 다지며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인천회, 사이타마회와 국제교류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린)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한 일본 사이타마변호사회(회장 요시자와 슌이치)와 제14차 국제 교류 행사(사진 상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 회 소속 변호사 총 42명이 참여했다.
1일에는 정례 세미나를 열어 ‘한국과 일본에서 외국인의 포괄적 지위와 민사개입폭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양 회는 인천지방법원 및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방문해 민·형사 재판을 참관하고, 부여 워킹페스타 행사에 참가해 문화재 둘레길을 걷기도 했다.
광주회, 아이치현회와 만남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는 지난 4~5일 양일간 일본 아이치현변호사회(회장 스즈키 노리유키)와 친선교류 행사(사진 하단)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아이치현회 소속 변호사 16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양 회는 ‘양국의 ADR(대체적 분쟁해결) 제도와 현상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고혜주 변호사와 마스다 타쿠지 변호사가 발제를 맡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수진 기자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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