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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BA 서울총회 참관기
김민규 변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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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호] 승인 2019.11.11  0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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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면서

막연한 호기심과 변호사로서 해외 진출을 타진해 보겠다는 어설픈 목표를 갖고 IBA 서울 총회 참가 신청을 하였고, 다행히 청년변호사로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생각보다는 경제적으로 총회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총회 참가 전에는 IBA가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인지, 총회에서 도대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다면, 이번 총회를 위해서 IBA가 어떤 단체이고, IBA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알게 된 점이 이번 총회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얻은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총회 이용 방법

개인적으로 저와 같은 위치에 있는 청년 변호사들이 총회를 어떻게 이용을 하면 될지 먼저 총회에 참관한 사람으로서 이용 방법 중심의 참관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가.준비물

IBA 총회는 전 세계에서 많은 법조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저처럼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려는 사람에게는 여러 모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막연하게 해외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사전 조사를 통해서 내가 어떤 지역의 법조 시장에 관심이 있고, 어떤 포지션으로 나가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저는 사실 막연한 기대로 해외 시장을 알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하였습니다만,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저 이후에 총회에 참석할 생각이 있는 분들께서는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해서 세션과 네트워킹 모두 타게팅하여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세션

세션은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들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세션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습니다.

다.네트워킹

네트워킹이 개인적으로 IBA 총회 참가 목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 본래 네트워킹을 목표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다만, 네트워킹을 위해서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사전 준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관심 있는 주제, 지역 등을 사전에 충분히 찾아보고, 필요하면 IBA 총회 전에 이메일링 하여 약속을 잡아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 변호사와 사전에 약속을 하여 미팅을 했는데, 막연하게나마 현재 베트남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필요할 경우 업무협조를 하자는 약속도 서로 했습니다.

특히, 코리안 나이트, 국가별 변호사회의 각종 리셉션 참석은 이번 총회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라.아쉬움

무엇보다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하느라 개인 시간을 내기 힘든 청년변호사들이 세션이나 네트워킹에 특별한 시간을 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22일부터 27일까지 약 6일 간 진행된 행사는 생각보다 숨가쁘게 돌아 갔고, 이 와중에 회사에서 내려주는 일까지 해야 하니 일정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필요하면, 연차를 써서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총회를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마치며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지원 해 준 덕분에 좋은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고민 많은 청년변호사들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나 다른 기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민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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