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번째 교류 … 세미나·친선축구로 친목 다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달 25일부터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가나가와현변호사회(회장 이토오 신고)와 ‘제15회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변호사회 임원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 양 변호사회는 ‘사형제도 존폐 여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리 타쿠지 가나가와회 변호사와 박상진 경기중앙회 변호사가 주제에 대해 발표했고,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중앙·가나가와현 변호사회 친선축구대회’도 개최했다. 대회는 요코하마 FC 히가시토츠카 경기장에서 이뤄졌다. 경기는 각 25분 4쿼터로 진행됐으며, 3:0으로 경기중앙회가 승리했다. 이로써 경기중앙회는 가나가와회를 상대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경기중앙회는 가나가와회 변호사들과 요코하마 지방재판소와 검찰청에 방문했다. 또한 양 변호사회는 만찬회에서 기념품을 교환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이정호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향후 더욱 활발한 국제 교류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다음 교류회는 경기중앙회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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