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번째 교류 … 세미나·친선축구로 친목 다져

▲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달 25일부터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가나가와현변호사회(회장 이토오 신고)와 ‘제15회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변호사회 임원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 양 변호사회는 ‘사형제도 존폐 여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리 타쿠지 가나가와회 변호사와 박상진 경기중앙회 변호사가 주제에 대해 발표했고,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경기중앙·가나가와현 변호사회 친선축구대회’도 개최했다. 대회는 요코하마 FC 히가시토츠카 경기장에서 이뤄졌다. 경기는 각 25분 4쿼터로 진행됐으며, 3:0으로 경기중앙회가 승리했다. 이로써 경기중앙회는 가나가와회를 상대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경기중앙회는 가나가와회 변호사들과 요코하마 지방재판소와 검찰청에 방문했다. 또한 양 변호사회는 만찬회에서 기념품을 교환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이정호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향후 더욱 활발한 국제 교류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다음 교류회는 경기중앙회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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