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청년변호사 등록비 전액 지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가 2019 IBA 서울총회에 이어 2019 로아시아 연차총회에서도 청년변호사들의 등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제무대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변호사들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서다.

‘2019 로아시아(LAWASIA; The Law Associat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아시아태평양법률가협회) 연차총회’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홍콩 JW메리어트호텔과 홍콩 컨벤션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시너지를 통한 공존(Harmonisation through Synergy)’이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국제사회 법조계 쟁점을 다루는 20여개 세션과 참석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리셉션 등이 마련돼있다.

로아시아 연차총회 등록비는 한화 약 200만원이다. 변협은 청년변호사 중 대상자를 선발해 등록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변호사가 변협에서 지원을 받을 경우, 항공숙박 등 개인 체재비만 부담하면 로아시아 연차총회 참석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①실무경력 10년차 이하 청년변호사 ②현재 국제 관련 업무를 맡고 있거나 향후 희망하는 자 ③영어 능통자이며,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연차총회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변호사는 오는 15일까지 변협 국제팀(sue.yi@koreanbar.or.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알림마당-국제소식에서 받을 수 있다.

변협에서 등록비를 지원받은 청년변호사는 연차총회 참석 이후 참가보고서(200자 원고지 10매 내외)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보고서는 대한변협신문 지면 또는 인터넷판에 게재될 수 있다.

연차총회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로아시아 홈페이지(lawasia2019.com)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신청 문의는 변협 국제팀(02-2087-7781)으로.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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