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로펌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2일 ‘2020년 홍콩 로펌 인턴십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동 프로그램은 변협과 홍콩사무변호사회가 청년법조인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청년변호사는 내년 1월 8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로펌 실습, 법조기관 방문,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항공비와 숙박비 및 체재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동 프로그램은 실무 경력 10년 미만인 청년변호사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변호사는 10일까지 변협 국제팀(international@koreanbar.or.kr)으로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알림마당-국제소식에서 받을 수 있다.

비자 발급 관련 사항 및 영어 인터뷰 여부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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