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권익침해 사례 설문조사’ 내달 21일까지

변호사들이 법률사건 수임과 수행 과정에서 겪고 있는 권익 침해를 방지하고, 회원을 보호하기 위해 변협이 나섰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23일부터 ‘변호사 권익침해 사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변호사가 소송 수행과 관련해 의뢰인 또는 단체 등 제3자로부터 부당한 압박을 당하거나 협박, 폭언과 폭행 등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 등의 사례를 수집한다.

현재 권익 침해가 발생하는 경우 단체 차원이 아닌 개인적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변협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향후 변호사 권익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지난 24일 메일로 받은 공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변호사에겐 공익활동 1시간을 인정해준다. 문의사항은 변협 기획팀(plan@koreanbar.or.kr)으로.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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