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회, 김명수 대법원장 만나 오찬간담회 열어

▲ 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가 지난 16일 광주를 찾은 김명수 대법원장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법행정제도 개선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 최상열 광주고등법원장, 박병칠 광주지방법원장, 고영구 광주가정법원장, 최수환 사법지원실장 등 법원관계자와 임선숙 회장 및 광주회 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광주회는 이날 간담회서 △국선변호사제도 운영 △양형심리 활성화 △판결문 공개 및 특별열람실 확충 △가사사건 관련 제도 운영 △법정문화발전협의회 제도화 △법관인사교류 등에 관한 개선 요청사항을 대법원에 직접 전달했다.

임선숙 회장은 “지역 법조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찾아와주신 대법원장께 감사드린다”면서 “대법원이 추진 중인 사법행정개혁,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좋은 재판이 이뤄지도록 광주 지역 법조계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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