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4차 이사회 개최해 회관 매입 논의

변협회관을 법조타운이 있는 서초동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데 뜻이 모이기 시작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16일 2019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재적 구성원 76명 중 73명이 참석(위임 37명 포함)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변협 회관 매입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현재 변협은 삼원타워 14층 일부와 18층을 사용하며 매월 많은 임대료와 관리비를 지급한다.

김진수 변협 재무이사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개사무소들을 직접 돌아다니며, 자금조달과 위치, 규모 등을 모두 검토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김진수 재무이사가 회관 매입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에는 매입으로 인한 위험 요인과 자금 마련 계획, 주차 문제, 예상 임대수익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회관 매입 건은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총회에서도 동 안건을 승인하면 변협 회관은 서초동 법조타운에 복귀하게 된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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