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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과 법조 출신 의원들, 소통·교류 필요성 뜻 모아변호사대회 최초로 변협지방회와 법조 출신 국회의원 간담회 열어
의정활동 등 법치주의 근간 다지기 위한 국회­­-변호사단체 협력 약속
임혜령 기자  |  news@koreanb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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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호] 승인 2019.08.26  1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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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선후배가 변호사와 국회의원으로 만났다. 법조계 미래를 논하기 위해서다.

변협과 각 지방회는 26일 변호사대회가 열린 서울 롯데호텔에서 법조 출신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호영(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구, 사시 제24회), 홍일표(자유한국당, 인천 미추홀구, 사시 제23회), 조응천(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 사시 제28회) 국회의원(선수순)이 참석했다.

이찬희 변협회장은 “협회장이 되고 국회에 가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그간 법조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소홀했다는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변협은 국회의원이 선거 과정에서 겪는 법률 문제 지원 등을 위해 인적·물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원들도 간담회에서 한명씩 인사를 건넸다. 주호영 의원은 “많은 의원이 지역구 관리와 민원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 법제사법위원회 참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법조 출신 국회의원이 법사위에 적극 참여하면서, 바람직한 입법이 가능토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일표 의원도 “변호사가 특권층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면서도, 변호사의 권리를 지킬 수 있고 전문가 의견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변협 위상이 커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응천 의원은 “검찰이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하는 등 변호사 존재 가치를 몰락시키고 법치를 근저에서 뒤흔들기도 한다”면서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통해 국회와 변호사단체 간에 서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변협회장과 각 지방회장이 국회의원들과 함께 앞으로 법조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변호사단체와 국회가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논했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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