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 법률지원 매뉴얼 활용 강연회 개최

▲ 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학대피해 장애인을 지원하는 변호사가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법률 지원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인학대사건 법률지원 매뉴얼 강연회를 개최했다. 성폭력, 시설 학대, 강제노역 등 각종 학대 속에 방치돼 있는 장애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22일 서울회가 발간한 ‘장애인학대사건 법률지원 매뉴얼’의 상세 내용과 활용 방법 등을 집필진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서울회 회원 26명,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종사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와 활동가 16명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강연회는 ▲장애인학대와 장애의 유형 ▲장애인 관련 법령의 이해 ▲형사·민사소송 지원 ▲기타 사법 지원 ▲유형별 지원방안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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