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조 법무부장관 재선임 … 검찰개혁 초읽기

거취를 두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조국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지난 9일 법무부장관에 지명됐다.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법학자로서 쌓아온 학문적 역량과 민정수석으로서의 업무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검찰개혁, 법무부 탈검찰화 등 핵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사 지명 이유를 전했다.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면 김준연(4대), 박상기(65대) 장관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비법조 출신 장관이 된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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