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 소속 봉사단(단장 차현국)은 지난 13일 광주 각화동에 위치한 ‘장애인공동체 즐거운집’ 거주인들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엔 광주회 변호사 16명이 참여했다.

변호사들은 시설에 거주 중인 지체장애인들과 1대1 짝을 이뤄 무등산자락 무돌길을 산책했다.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봉사단은 시설 내 테라스를 조성하는데 사용된 공사비 100만원을 후원했다. 테라스는 거주인들이 정원과 시내를 둘러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차현국 단장은 “거동이 불편한 거주인들에게 힐링 공간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날 봉사활동에서 거주인들과 함께 걷고 대화하며 봉사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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