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회, ‘도약과 이음’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식

▲ 사진: 울산지방변호사회 제공

울산 지역 자영업자의 새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7개 전문 기관이 한데 뭉쳤다.

울산광역시는 지난달 28일 관내 자영업자 새 출발 지원 프로젝트 ‘도약과 이음’ 사업설명회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위한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활동은 △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김용주·법률) △한국공인회계사회 울산협의회(회계·세무) △한국공인노무사회 울산분회(노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부동산·창업) △경제학교 바른(재무) △(사)울산중소상인협회(폐업) △나은내일연구원 부설 희망디딤돌센터(취업)가 분야별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자영업자들이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받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폐업 전후 자영업자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직 희망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관기관인 ‘나은내일연구원’은 컨설팅 내용과 폐업 현실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자영업자 대상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을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골목상권 산업화를 위해 특화 지원 사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약과 이음’ 사업설명회는 향후 성남·삼산·무거 권역 등 울산지역 3대 상권과 동구 권역 등을 중심으로 올해 8월까지 4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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