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회, 대전충남지방경찰청과 간담회 개최

▲ 사진: 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대전 지역에서도 경찰 수사 시 변호인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서정만)는 대전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과 지난 18일 대전지방경찰청 6층 대회의실에서 ‘변호인 참여권 실질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대전회 소속 변호사 10명과 황운하 청장을 비롯한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 9명,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현장수사관 및 각 경찰서 현장수사관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변호인 참여권 보장’이었다. 대전회는 실질적 방어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경찰 수사서류 열람·복사에 관한 규칙’을 적극 수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정만 회장은 “대전지방경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호인 참여권을 정착시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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