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 변호사 21명, 사회 약자 위한 노력 인정받아

▲ 사진: 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달 29일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에서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표창 수여식은 서울시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열렸으며, 박원순 시장과 박종우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총 34명이 참석했다.

현재 인권지킴이단은 회원 39명이 활동하며, 이 중 2017년부터 2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변호사 21명이 이번 표창을 받았다.

인권지킴이단은 철거현장에서 인권침해 및 위법사항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현재까지 140회 이상 강제철거 현장에 출동해 인도 집행과정에서 폭력사태와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종우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전방에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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