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 변호사 21명, 사회 약자 위한 노력 인정받아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달 29일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에서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표창 수여식은 서울시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열렸으며, 박원순 시장과 박종우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총 34명이 참석했다.
현재 인권지킴이단은 회원 39명이 활동하며, 이 중 2017년부터 2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변호사 21명이 이번 표창을 받았다.
인권지킴이단은 철거현장에서 인권침해 및 위법사항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현재까지 140회 이상 강제철거 현장에 출동해 인도 집행과정에서 폭력사태와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종우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전방에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진 기자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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