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자료집 보완 …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는 해사법원의 설치를 촉구하는 소책자 ‘해법(海法) 그것의 해법(解法)’을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소책자는 ‘해사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 경위와 성과를 담았다. 또 2017년 자료집을 바탕으로 △김태운 당시 한국해사법학회 회장의 글 ‘해사법원이 부산에 설치돼야 하는 이유’ △조묘진 변호사의 글 ‘지금 해사법원이 설치되어야 한다’ △해사법원 특위 구성 변동사항 등을 추가했다.

이영갑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2017년 자료집을 낼 때만 해도, 모든 대선후보가 해사법원을 설치하겠다고 했다”라며 “그러나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에 자료집을 보완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회는 △해사법원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하고 △해사법원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보고서를 제작하는 등 해사법원 설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사진: 부산지방변호사회 제공

2019 변호사 춘계수련회 개최

부산회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2019년도 변호사 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갑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원로·신입 변호사 9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전라남도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길, 죽녹원, 소쇄원, 화순 운주사 등을 둘러보며 친목을 다졌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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