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 등기경매변호사회 총회 개최
이사 50명으로 증원 … 집단지성으로 직역문제 해소

지난주 5대 전문 변호사회가 한해 운영 정비를 완료했다.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는 지난 23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홍세욱 변호사(사시 52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이사 정수를 50인으로 증원하고, 임원 임기를 1년으로 단축하는 회칙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노무변호사회는 공인노무사 고소고발대리권, 진술조력권 요구에 대응하는 등 직역수호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도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등기경매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길명철 변호사(사시 46회)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이사 정수 증원과 임기 단축을 골자로 한 회칙 개정안이 의결됐다.

등기경매변호사회는 지난해 등기경매 전문분야를 도입시키는 등 변호사 직역 확대를 위해 적극 기여해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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