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관련 활동을 할 변호사를 모집한다.

변협은 북한인권특별위원회 및 산하 소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전국회원에게 공문을 보냈다. 소위원회에는 북한인권백서간행소위원회, 북한이탈주민지원소위원회가 있으며, 소위원회 위원 중 일부를 북한인권특별위원회로 구성할 예정이다. 북한인권백서간행소위원회는 격년으로 발간되는 북한인권백서 국·영문판을 직접 저술해야 한다. 또 북한이탈주민지원소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 인권 보장을 위한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공문에 신청서를 작성한 후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성명, 소속회, 생년월일, 등록번호, 자격시험, 사무실주소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며, 지원 동기 및 주요 경력도 서술해야 한다. 지원한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지 않을 수 있으며, 변협 재정상황에 따라 위원회 참석 수당 등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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