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이사회 개최 … 미래기획특별위원회 규정 제정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 위원 및 예비위원 추천 결의

변협이 회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역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변협은 지난 15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64명(위임 18명 포함)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미래기획특별위원회규정 제정안이 통과됐다. 법치주의 확립, 법제도 개선과 더불어 직역 확대와 수호를 위한 연구 등을 진행키 위해서다. 위원회는 20인 이내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또한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위원회 산하에 미래기획본부를 둘 수 있다. 본부에는 입법활동지원센터, 변호사법위반행위신고센터, 전문변호사회 지원센터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이날 변호사연수원 원장에 백제흠 변호사(사시 30회), 부원장에는 김지영 변호사(사시 42회)를 임명하고 이를 추인했다. 이정석(사시 42회)이정현(사시 43회)정교화(사시 38회) 변호사는 이사로 선임했다.

이 밖에도 이사회는 △제50대 협회장 선거비용 협회 부담 부분 결정(안)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 위원징계위원 추천(안) △사무총장 임명 추인(안) △사무차장 임명 추인(안) 등을 통과시켰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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