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신문편집위원회 시작 알려 … 위원장에 김택수 변호사 임명
신문 편집제작배포에 관한 기준과 절차 등 결정하는 역할 맡아

대한변협신문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 위원회가 구성됐다.

변협은 지난달 25일 신문편집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택수 변호사(사시 40회)가 신문편집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양소영 변협 공보이사를 간사로 호선했다. 김택수 위원장은 월간 말 기자,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김택수 위원장은 “대한변협신문이 회원의 희로애락과 함께하는 죽마고우면 좋겠다”면서 “신문에 법치와 정의, 민주주의를 향한 회원들의 열정까지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변협신문이 모든 변호사의 진정한 ‘변호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문편집위원회는 신문간행규칙에 따라 신문 편집제작배포에 관한 기준과 절차 기타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투고 원고 및 광고 게재 여부, 칼럼 신설 또는 폐지 여부 등을 결정하며, 칼럼 집필자 섭외와 사설 집필 등을 맡는다.

 

◆신문편집위원회 명단(15인)

김규범(사시 53회), 김영미(사시 48회), 김 철(사시 49회), 김택수(사시 40회), 박상흠(변시 2회, 신동욱(사시 45회), 양소영(사시 40회), 이지은(사시 42회), 이충윤(변시 4회), 이필우(변시 1회), 이효주(변시 6회), 장윤미(변시 2회), 조성제(변시 4회), 천효재(사시 32회), 허 윤(변시 1회) 변호사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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