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변호노트 ‘A to Z’ … 이해하기 쉬운 홍보영상 제작

▲ 사진: 서울지방변호사회 유튜브

설명서 대신 동영상으로 자기변호노트 활용법을 쉽게 알 수 있게 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달 22일 자기변호노트 활용법 홍보영상을 홈페이지(seoulbar.or.kr)와 유튜브(youtube.com)에 게시했다. 자기변호노트제도 확대 실시에 따라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영상은 △노트 사용설명서 △피의자 권리 안내 △자유 메모 △체크리스트 등 자기변호노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용 방법으로 구성됐다.

서울회는 지난해 4월 피의자 방어권 보장과 인권친화적 수사 문화 정착을 위해 자기변호노트를 제작해 서울 지역 5개 경찰서와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시범 실시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엔 서울지역 구치소 3곳, 현재는 서울 지역 모든 경찰서 31곳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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