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제2회 대한민국 법무대상 시상식 개최
사법 신뢰도 높인 법률 부문 전문가와 법인 추려내

머니투데이(대표 박종면)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회 대한민국 법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법무대상은 머니투데이 더엘(the L)이 한국사내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네이버법률(법률N미디어)과 공동 주관하며 서울지방변호사회,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사중재원이 후원했다.

이날 △송무대상은 법무법인 지평, 해마루 △법률자문대상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바른, 태평양 △중재대상은 법무법인 광장, 세종, 화우 △공익상은 법무법인 광장, 로고스, 지평, 한결 △법률구조상은 법무법인 태평양 △특별상은 일제피해자 소송 변호인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법무대상은 변호사들이 실제 수행한 사건을 토대로 로펌과 변호사들의 실력과 전문성을 공정하게 평가해 수여하는 국내 최초 법률부문 상이다. 수상자는 이철송 심사위원장(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을 비롯한 외부 심사위원 10명이 △혁신성(50%) △공익성(20%) △상징성(20%) △기타(10%) 등을 기준으로 정했다.

박종면 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사법제도에 대한 불신으로 많은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 법무대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를 조금 더 안정적이고 화해의 사회로 만들어가는 데 수상자들이 기여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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