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18일 신양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4대 최병근 회장 이임식 및 제55대 임선숙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찬희 변협 협회장과 박병칠 광주지법원장, 배성범 광주지검장, 전수안 전 대법관, 이용섭 광주시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직전회장 이임사 및 신임회장 취임사 ▲귀빈 축사 신임 집행부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임선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회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변호사들에 대한 지원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지역 여러 단체와 협력하고 법률 약자를 위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