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전문변호사회서 상하반기 교육 예정

변협이 변호사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협은 지난 16일 6대 전문 아카데미 실시 계획을 밝혔다.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아카데미는 변호사가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6대 전문 아카데미는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되며, 강의 시간은 각기 다르다(좌측 표 참고). 아카데미 계획부터 실시까지 모두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 세무변호사회, 노무변호사회, 채권추심변호사회, 대한특허변호사회, 성년후견변호사회가 맡는다.

등기경매 아카데미에서는 등기경매 업무에 관심이 많은 회원이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심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무 아카데미는 세무 분야 주요 쟁점에 대해 풀어내고, 노무 아카데미에서는 비정규직 문제,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주요 노무 이슈를 다룬다. 채권추심 아카데미는 채권추심 현황과 실태, 채권 집행을 주제로 하며, 특허 아카데미에서는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 성년후견 아카데미에서는 성년후견제도 운영 현황, 후견 실무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대한변협 성년후견변호사회는 지난 17일부터 회원을 모집 중이다. 관련 사항은 5면 하단 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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