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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변호사공익대상 주인공은?대한변협, 황필규 변호사법조공익모임 나우 시상
국내외 다양한 공익 활동 및 지원 공로 인정 받아
임혜령 기자  |  news@koreanb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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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호] 승인 2019.01.07  0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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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변호사 공익대상 주인공이 정해졌다.

변협은 지난 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9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제7회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개인 부문에는 황필규 변호사, 단체 부문에는 법조공익모임 나우가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및 수상단체에는 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황필규 변호사(사진 상단)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국제, 난민, 북한이탈주민, 재외동포, 아동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제 개선, 공익 소송, 연구조사, 현장 지원, 자문활동, 교육 훈련 등을 꾸준히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변협에서도 다양한 인권 활동을 했다. 변협 인권보고서에 최다 주제(이주, 난민, 국제인권, 탈북자 합동신문, 메르스 격리) 집필을 하고, 2005년부터 8년간 인권위원회 간사로서 일했다. 현재도 변협에서 인권위 위원, 국제인권특위 위원장, 생명안전특위 위원, 서울회에서 인권위 부위원장 등을 맡아 법조계 인권 활동을 도맡고 있다.

이 밖에도 현행 난민법의 주요기초자 중 한명으로 난민법 관련 단행본(공편)을 내고 박사학위 논문을 관련 주제로 작성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활동을 해왔다. 버마, 중국 민주화 활동가 난민인정사건을 최초로 대리하는 등 국내 난민 인권 보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황필규 변호사는 “과분한 상, 부끄럽고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함께 한 많은 분, 특히 공감 구성원들을 위한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15년간 비영리 상근 공익변호사단체로서 외길을 걸어온 공감이 2019년, 풀뿌리 정기기부만으로 운영될 수 있는 원년을 만들고 싶다”면서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필규 변호사는 상금 전액을 공감에 기부할 예정이다.

▲ (좌)황필규 변호사 (우)김용담 변호사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법조공익모임 나우(이사장 김용담 변호사하단 사진, 우측)는 공익활동을 위해 2013년 12월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선배 또는 동료변호사들이 공익전담 변호사를 다양하게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을 주로 펼치고 있다. 공익전담 변호사들이 재정 또는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담 이사장은 “어려움과 자기희생을 무릅쓰고 사회의 외진 구석에서 법조의 빛을 발하고 사명을 다하는 법조인들, 특히 젊은 후배 법조인들을 찾아 그들이 해당 분야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여 그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경험을 나누고 돕자는 것이 ‘나우’의 정신”이라면서 “그 마음가짐이 애틋하고 고귀하여 ‘나우’를 자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아직 조직이 일천하고 활동은 미미한 작은 등불일 뿐인데, 그 빛이 더 커지고 퍼지도록 변협에서 이렇게 상을 주어 현창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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