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 개최
변협·법무부·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반포원 라벤더홀에서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 노강규 변협 부협회장, 유철형 서울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모범 마을변호사로 김가람(경기중앙회·변시 5회), 김경선(전북회·변시 4회), 유재도(대전회·변시 2회), 최형주(광주회·연수원 42기) 변호사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마을변호사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범제 변호사(서울회·연수원 31기)에게 수여됐다. 이 밖에도 모범지자체 3곳, 모범공무원 2명이 뽑혔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2013년 변협법무부행정안전부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한 제도다. 이에 따라 5년간 지역변호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법률상담 등을 제공해왔다. 현재 전국 1411개 읍면동에서 마을변호사 1409명이 활동 중이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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