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범죄피해자를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 사업 종사자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와 공동으로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지원단체 등에서 800여명이 참석했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현 변협 협회장이 축사를 건넸다.

행사는 범죄피해자 지원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등 시상식과 범죄피해 심리 치료 강연, 희망수기 공모전 수상자 대담 등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국민포장을 받은 배영미 포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위원장을 비롯해 개인 94명과 관련 단체 5곳이 대통령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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