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법전원협의회 간담회 개최해

법조계 관계자들이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변협은 지난 17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형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적정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변협은 합격자 수 감축을 주장하고 있다. 법조시장이 포화 상태여서 생존권마저 위협 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현재 추세로 보면, 2022년경에는 변호사 수가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협의회는 법조인 배출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양한 법조인 양성이라는 법전원 설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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