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전경련, 준법지원 아카데미 수료식

준법지원인으로 활동할 변호사 100명이 탄생했다.

변협은 지난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준법지원 아카데미의 막을 내렸다. 수료식에는 김현 변협 협회장과 박종흔 재무이사, 송수현 제2기획이사를 비롯한 수료생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 협회장은 “경제분야 법치주의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게 될 미래의 근간이 돼야 한다”면서 “우리 변호사들이 준법지원인으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준비한 체계적인 양성 과정이 역량 강화와 전문성 고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협은 지난 15일 전경련 회원사와 준법지원인 선임 대상 기업에 수료자 약력을 제공했다. 아카데미는 △준법지원인 역할과 실무 △상장회사의 공시 의무와 법무위험 관리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으며, 지난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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