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회, 11월 12일까지 추천 받아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는 제3회 애산인권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지난 2일 알렸다. 수상자에게는 애산 인권상패와 부상 500만원이 수여된다.

추천하고 싶은 인물이 있는 사람은 애산인권상 수상후보자 추천서, 이력서, 공적서, 공적요약서 등 양식을 대구회 홈페이지(daegubar.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편방문(대구 수성구 상록로 23, 변호사회관 4층)·이메일(daegubar@daegubar.or.kr) 접수 모두 가능하다.

애산인권상은 애산(愛山) 이인(李仁)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사회적 약자 인권 옹호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시민이나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이인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 재판 변론과 한글운동 및 교육 사업에 헌신했다.

제1회 수상자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2017년 제2회 수상자로는 대구이주민선교 센터 박순종 목사를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관련 사항은 대구회 사무국(053-753-1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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